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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H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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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C 와 슈퍼컴퓨터
트 HPC(high-performance computing)란 단위 시간내의 매우 계산량이 많은 처리를 가리켜서 이용되는 용어입니다. 이와 같은 계산 처리는 대규모의 기상・재해의 예측, 분자・재료의 연구, 게놈 정보 해석 등의 의료・생명과학, 소음・음행・유체(물・바람・열 등)등의 해석, 각종 대규모 실험의 사전 실험화(충돌 실험・물리 실험 등)나 우주과학의 분야 등에서 시뮬레이션・가시화시에 이용됩니다. HPC를 실시하는 수단으로써는 초고속 처리가 가능한 컴퓨터인 슈퍼컴퓨터(이하 슈퍼컴)를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슈퍼컴에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대체로 그 시대의 일반적인 PC나 서버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연산 성능(1,000배 이상)을 가집니다. 현재 문부과학성에서는 1.5테라FLOPS(=1초간에 1.5조회의 계산 성능)이상의 성능을 가진 컴퓨터를 슈퍼컴으로써 위치 부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PC와 슈퍼컴의 큰 차이는 처리를 병렬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전자는 1개의 명령에 대해서 1개의 처리를 실행하지만, 시스템안에 수십부터 수십만개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슈퍼컴은 다수의 계산을 병행하여 실행함으로써 초고속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슈퍼컴에서는 일반의 PC로 처리할 수 없는 듯한 대규모의 기상・재해 예측, 계산 과학, 물리 시뮬레이션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계산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상의 계산으로 다양한 현상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은 이론, 실험에 계속해서 제3의 수법으로써 모든 연구 개발에 있어서 빠트릴 수 없는 툴로 되었습니다. 2010년11월 현재, 슈퍼컴 세계 상위 500위까지의 랭킹 상황(TOP500)에서는 중국의 텐진 국립 슈퍼컴퓨터의 [천하１호A]가 세계 최속으로 되어 있으며, 약 2.6페터FLOPS(1페터=1초간에 1경회의 계산 성능)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TOP10에는 중국의 국산 슈퍼컴이 3위에도 랭킹되어 있으며, 그 외에 미국제(6대), 프랑스제도 랭킹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동경공업대학의 슈퍼컴[TSUBAME2.0](NEC/HP제)이 4위를 획득하고 제33위에 일본 원자력 연구 개발 기구, 제42위에 동경대학 물성연구소, 제54위에는 2002~2004년간 세계 최속이었던 (독)해양연구개발기구의 [지구 시뮬레이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슈퍼컴 경속 컴퓨터 [쿄(京)] 현재 독립법인인 이화학연구소에 의해 차세대 슈퍼컴(경속 컴퓨터 [쿄(京)])의 정비가 효고현 고베시의 포트 아일랜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쿄(京)]는 현재 세계 최속의 약 4배가 되는 10페타FLOPS급의 성능을 탑재하고 완성 예정인 2012년에 세계 제1위로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차세대 슈퍼컴 [쿄(京)]이 건설되는 고베시의 포트 아일랜드 제2기 지역은 의료・바이오계의 기업이나 연구소 및 시민병원(이전), 최첨단 의료 센터를 집약함으로써 의료 산업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베대학, 효고의료대락, 고베슈쿠가와가쿠잉대학, 고베죠시대학의 4개의 대학도 건설중이며 학술 연구 거점으로써 발전하는 것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포럼에이트에서는 2012년4월에 차세대 슈퍼컴 [쿄(京)]에 인접하여 건설되는 [고도 계산 과학 지원 연구실(재) 계산 과학 진흥재단(FOCUS)]내에 “슈퍼컴 클라우드 서비스 연구실”을 개설하고 15테라FLOPS(=1초간에 15조회의 계산 성능) 이상의 슈퍼컴을 이용한 서비스의 제공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장래적으로는 2012년 스타트의 차세대 슈퍼컴 [쿄(京)]의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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