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Users Report
아카데미 유저 소개 / 제 29회
메이지대학 자율주행사회 종합연구소
Meiji Institute of
Autonomous Driving(MIAD)

 

자율주행기술이 구현되는 사회를 주시하면서、
광범위하고 복합과제연구를 학외 기관과도 연계하며
UC-win/Road DS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전개!



메이지 대학 자율주행사회 종합연구소
URL http://www.isc.meiji.ac.jp/~jidou_unten/
   overseas/
소재지 도쿄도 지요다구
연구 내용:
자율주행기술의 사회구현화를 위한 법률·보험·기술·지방활성화 정책등의 각 분야 및 복합과제 연구

「이 연구소에도 기술부문의 연구원들이 있어 자율주행과 관련되는 여러가지 첨단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른 대학의 분들과 교류하면서 연구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메이지 대학에서 새롭게 드라이빙 시뮬레이터(DS)를 도입해, 후쿠시마현 후타바마치등에서 타대학과 협업하여, 법률이나 보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방활성화 정책등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안들이 대학에 있어서 새로운 연구 활동의 형태이며, 연구활동을 사회에 바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메이지 대학 자율주행 사회 종합연구소(MIAD)의 나카바야시 마리코 교수는 평가합니다.

또, 동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자율주행의 법적과제의 연구등에 참여하고 있는 변호사 요시다 나오카씨는 포럼에이트의 3D리얼타임 VR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UC-win/Road」의 도입을 결정하면서, DS도입과 더불어 MIAD의 현행 체제로 대응할 수 없는 기능을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한편, MIAD와 협업하는 토호쿠대학 미래 과학기술 공동 연구 센터(NICHe)의 스즈키 타카히로 교수는, 「DS를 사용한 연구개발은 적지 않게 볼 수 있지만, DS 본래의 효과적인 활용 측면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자율주행을 시작으로 차세대화가 진행되어 가는 사회를 향한, MIAD의 복합과제연구는 매우 중요한 활용사례가 될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DS이용의 목적이 단지 주행시뮬레이션 한 부분에 국한된다면 다양한 분야에 쓰기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복합연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MIAD에서는 현재 도호쿠대학과 공동으로 DS를 활용하여 자율주행기술의 사회구현을 위한 법률, 보험, 기술, 지방활성화 정책에 관한 복합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여기서 핵심이 되는 것은 포럼 에이트의 3D 실시간 VR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UC-win/Road'와 DS입니다.


메이지 대학 자율주행사회 종합연구소
나카바야시 마리코 교수
메이지 대학 자율주행사회 종합연구소
객원연구원 요시다 나오카 변호사
도호쿠대학 미래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
스즈키 타카히로교수


MIAD의 법률·보험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접근법

메이지 대학은 1881년, 메이지 법률학교로서 창립이래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동 대학은 현재, 법학, 경제학, 정치 경제학, 문학, 이공학, 농학, 경영학, 정보 커뮤니케이션학, 국제일본학 및 종합 수리학의 10 학부, 대학원 12 연구과 및 전문직 대학원 4 연구과등으로 구성되어 대학·대학원을 합해 약 3만 4천명의 학생에 대해, 약 1,090명의 전임 교원을 가지고 있어, 스루가 다이, 이즈미, 이쿠타 및 나카노의 4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이지대학·스루가다이 캠퍼스내에 「자율주행사회 종합 연구소(MIAD)」가 설립된 것은 2018년. 자율주행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사회 구현에 있어서는 다방면에 걸친 연구도 선행되기 때문에 우선 서로 다른 전문기술을 가진 학내의 연구자들이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 법률, 2) 보험, 3) 기술, 4) 지방활성화 정책등의 4개 부문을 설치. 그곳에서는 자율주행의 기술개발은 물론, 법률이나 보험 연구, 지역사회의 디자인, 도로 교통을 둘러싸는 환경 정비등의 복합적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설립되었습니다. 그 때, 「보험이나 법률 부문은 문과 분야이지만, 기술 부문과 함께 연구하는 것으로 자율주행기술을 사용한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응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반영되었습니다」라고 보험연구 부문장 나카바야시 교수는 말합니다. 이 취지를 살려, 학내는 물론 외부 연구기관과도 유연하게 협동 체제를 취할 수 있는 연구소의 체제가 확립.이 중에서, 법률이나 보험 분야에 중점을 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 외에 나가사키현 쓰시마시등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사회도입을 향한 실증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객원 연구원인 요시다 변호사는, MIAD가 설립되기 이전부터, 일반 사단법인 전자 정보기술 산업 협회(JEITA)등과 자동 운전이나 자율주행 도입을 둘러싼 사회 환경의 연구에 착수. MIAD가 개설된 3년 전부터는 법률 부문의 객원 연구원으로 사회 실장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토호쿠대학과의 활동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IAD의 법률·보험 분야 연구와 도호쿠 대학의 공학적 연구의 연계

MIAD는, 스즈키 교수와 함께, 자동차 다이나믹 시뮬레이션에 의한 재현이라고 하는 공동연구주제를 설정하고, 실제의 현장을 DS 시나리오로 작성이 필요하여 자율주행용 3D지도 데이터에 주목했습니다. 3D지도 데이터를 자율주행과 DS의 양방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합하는 것이 보다 큰효과를 나타낼수 있다는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그후, 후쿠시마현 하마도리 지역의 3D지도 데이터의 제작에 함께 착수. 특히 DS는, 현실에서 제약이 있는 사고, 기상등의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시나리오실험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교통이 두절되었고, 그후 다양한 분야에서 부흥에 대한 노력이 후쿠시마 현 하마 도리 지역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즈키 교수는 그동안 대학이 후쿠시마 부흥에 다양한 역할을 해오면서,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 등 다음 세대 모바일, 특히 로봇을 포함한 미래 기술을 채용하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연구를하고 있습니다.

MIAD와 스즈키 교수는, 후쿠시마 부흥사업의 일환으로, 후쿠시마현 하마도리 지역의 3D지도 데이터의 제작을 개시하고, 그 과정에서, 스즈키 교수가 「DS를 활용하는 공학계 분야 연구에서는 국내 제일인자」라고 평가하는 토호쿠대학 NICHe의 야마나베 시게유키 준교수와 협업 하게 되었다고 회상합니다.

MIAD와 스즈키 교수는 해당 지역 교통의 차세대화와 부흥을 향한 과제 해결의 두가지 목표를 세우고, 후쿠시마이노베이션(innovation)·코스트 구상 촉진 사업으로 로봇기술이 집적하는 후쿠시마현 하마도리 지역의 특성을 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해일로 인프라 환경이 크게 바뀌어 버린 곳을, 디지털지도 환경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비할 수 있으면 단번에 차세대의 거리 조성으로 연결될 가능성 뿐만 아니라, 지방의 DX(디지털 트랜스 포에이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C-win/Road DS 도입, DS 활용을 통한 다양한 연구


MIAD에서는 우선, 요시다 변호사가, 토호쿠대학·야마나베 준교수등의 조언을 받고, 여러개의 DS제품을 검토 하면서 조작성이나 비주얼면 등 DS단독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자율주행전용으로 취득하는 3D지도 데이터의 토목 분야에의 응용 사례의 유무나 포럼에이트가 신규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던 것 등을 종합적인 평가하여 UC-win/Road DS를 채택했습니다. 그 때, 현장에서 취득하는 점군 데이터를 UC-win/Road로 바로 임포트하여 시나리오의 편집·작성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채택 평가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한편, 토호쿠대학에서는 타사 DS를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포럼에이트와 협의하여 기존 DS와 UC-win/Road DS 사이에 시나리오를 공통화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개발을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거기에 MIAD가 도입한 포럼에이트의 DS가 추가됨으로써, 두개의 DS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MIAD는, 이번 DS도입하여 토호쿠대학, 도쿄대학, 오카야마대학, 군마대학 차세대 모빌리티사회연구센터등의 외부 연구기관이나 일반 사단법인 전자 정보기술산업협회(JEITA), 민간기업과 제휴하는 일련의 연구주제로서 1)자동차의 실차거동을 실차로부터 취득한 데이터로부터 재현하는 방법의 검토, 2)자율주행차에 탑재하는 작동상태 기록장치등의 규격에 관한 검토, 3) 실차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의 해석 방법에 대한 검토, 4) 자동차와 보행자등 교통참가자간의 합의 형성을 위해 DS를 이용하여 자동차의 주변환경을 시뮬레이션 할것. 또, 그에 따른 새로운 법규제의 형태를 검토, 5) 자율주행차에 관한 분쟁해결방법의 확립, 6)도로관리대장의 디지털화, 도로관리의 자동화, 7) 주변환경의 VR 3D 구축에 의한 지역활설화방법의 검토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아래, 작년에 오카야마 대학 환경 생명과학 연구과 니시야마 테츠 교수 및 국제항업주식회사의 협력 아래, 각종 계측 기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주행하면서 도로 주변의 3D점군 데이터를 취득하는 MMS(모바일 매핑 시스템)를 후쿠시마현 하마도리 지방을 주행하고, 3D지도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후타바마치에서는, 지상 부분 뿐만 아니라, 지하 매설물도 포함해 도로의 환경을 가능한 하나의 데이터로 만들고, 이번에 도입한 DS에 넣는등을 실시. 스즈키 교수는, 향후의 연구를 통해서 「특히 DS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작성부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금년도, MIAD는, 토호쿠대학 스즈키 교수의 협력 아래, 전년도에 3 D맵을 작성한 지역를 주행하는 노선버스 등에 계측 장치를 탑재해, 정상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를 DS에 도입한 다음, 각 연구 테마에 따라서 활용할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1) 자동차에 탑재되는 EDR(이벤트 데이터 레코더)나 DSSAD(작동상태기록장치)에 보존되는 데이터를 상정한 데이터를 DS에 입력하고 실제 차량 거동을 재현하는 검토, 2)JEITA와 실시해 온 자율주행차에 탑재하는 작동상태 기록장치의 규격안에 대해서 각 데이터의 재현성에 대한 기여도를 확인한 후에 기록사항을 좁히는 검토, 3)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 쓰쿠바대학 및 MIAD에서 공동 신청한 「과학기술의 윤리적·법제도적·사회적 과제에 대한 포괄적 실천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대해보험을 포함한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분쟁해결시스템 검토, 7)정량적·정상적으로 수집한 차량데이터나 LiDAR(라이더)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도로관리 자동화 연구, 8)후쿠시마현 하마도리 지역의 3D맵을 작성하고 VR화함으로써 앞으로 주민의 귀환이 진행되는 지역의 현황을 발신하고 지역 부흥과 지방창생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MIAD에서는 향후, 학생용으로 DS나 AI(인공 지능)에 관한 강습회를 실시해, 실차 데이터의 수집 작업이나 분석 작업 등 연구를 보조하는 학생들을 많이 육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집한 3차원 레이저점군 데이터를 UC-win/Road로 시각화


문과 분야와 공학분야를 연계한 융합연구가 개척되는 새로운 가능성


「보험을 연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서 자동차보험에 관한 연구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람들은 보험과 자율주행이 매우 이질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왜 자율주행을 연구해? 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실은 일본의 손해보험시장에서는 자동차 손배책임보험을 포함한 자동차 보험이 6할 가까이를 차지하기 때문에, 자율주행이 되면 배상 책임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사고 원인을 어떻게 해석해 나갈지, 보험 관계자에게 있어서 큰 관심사입니다. 게다가 보험료의 계산은 데이터에 의거 하고 있어, DS를 활용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보상 뿐만 아니라 손해 방지 등 종래의 보험의 골조를 넘은 서비스로 연결되어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라고 나카바야시 교수는 설명합니다.

「또,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가상의 공간에서 구현하여, 예측을 포함한 각종검토를 실시할 수 있게 되면, 여러가지 재해나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논리적인 대응도 가능할 것이고, 여기에는 퍼스널 데이터의 취급이나 광범위한 합의형성 등 유의해야 할 과제도 생기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MIAD의 시도는 앞으로의 변화하는 세상에서 꼭 해야할 일이다.」라고 스즈키 교수는 재차 강조합니다.

한편, 이번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서 DS의 도입을 결정한 요시다 변호사는, 자신의 전문분야를 기초로 연구주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연구기관이나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처, 복합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 새로운 발상이나 발전에도 연결될것이라고 말합니다.「문과 공학분야를 불문하고, 여러가지 연구를 함께 실시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필 : 이케노 타카시
(Up&Coming '21 여름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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